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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작당소, 여행·문화예술·커뮤니티 주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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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3-07-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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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는 여행·문화예술·커뮤니티를 주제로 다채로운 청년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부산뮤지션 ‘버닝소다’와 함께 제작한 ‘City Lights’ 음반이 발매됐다. 이 음반은 부산의 지역소멸과 젠틀리피케이션(낙후지역이 활성화돼 임대료 등이 상승해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주제로 제작됐다. 강재근 버닝소다 대표는 “예술이라는 장르가 사회문제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떠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기획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오후1시30분 청년작당소에서 음원 발매 기념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이어 같은 날 ‘작당모의 시즌1’에서는 ‘여행이 가져다 준 선물’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연사는 ‘백년식당’ 저자이자 부산MBC ‘어부의 만찬’ MC로 알려진 여행·맛 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와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 2030팀 기자이자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 저자인 이상배 기자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청년 프로그래머 시즌6’, ‘사교클럽’에 참여하는 15팀과 MOU체결 및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된다.

커뮤니티 지원사업에는 △부산고등어 F&B메뉴개발(청년꼬디) △자신만의 장단을 예술굿즈로 만들기(장단) △90년생 창업자 네트워킹(90‘s BIZ) △예민함을 줄이는 오르골 제작체험(예민방범대) △예비청년(청소년) 공론의 장(메아리) △웹드라마 제작(고마움유) △독서모임 기반 문화활동(독서모임) △기획&예술가 창조성 워크숍(볕뉘의시간) △에디터들의 모임(영도랄레) △디자이너들을 위한 모임(단하루) 등이 있다.

프로그래머 시즌6에는 △여성주의 희곡 창작 워크숍 ‘희곡시대사랑’(옆집우주) △나만의 캐릭터로 굿즈제작(렛쯔지오) △공간 및 예술가 퍼스널브랜딩(라이퍼기획) △문화소비자와 문화생산자 간극줄이기 전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배지윤, 정찬윤) 등이 활동한다.

‘사교클럽’은 남포동 지역의 2년 이상 된 소규모 로컬카페 5곳(그리다부부, 인앤빈, 라임스케일, 광복동12시, 이네이티드)과 협력한다. 이들과 남포동 커피&카페(브랜드어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카페별 드립백을 담은 세트 파우치를 상품화한다.

또 베러먼데이클럽에서 9월 중 모퉁이극장과 함께 청년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작당소 인스타그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