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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각종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가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나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기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136개 기관을 비롯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우수 운영학교, 교육지원청 등 34개 학교·기관 등이 참여해 전시·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은 행복한 교육기부 게이트, 열정의 언덕, 미래인재의 바다, 부산행 교육열차, 예술가의 나라, 나눔공화국, 스마트 밸리, 방과후학교 세상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또 학생들의 진로·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콘텐츠, 퍼레이드, 이벤트 등으로 학생·교사·학부모 등 모두가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