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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 사회공헌에 ‘부산행’ 감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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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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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CJ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대학생 약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명사들과 함께 하는 꿈키움 특강’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첫 문을 연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8월5일 입학식 이후부터 영화·음악·뮤지컬·패션방송·요리 등 5개 부문에서 전공 대학생들의 문화창작 멘토링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견학·실습·강의 형태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레이먼 킴 셰프와 요리 만들기, 뮤지컬 킹키부츠 현장탐방 등이다.

지난 22일 특강에는 CJ임직원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했다. 김성은 CJ오쇼핑 쇼호스트는 매력 있게 말하는 법을 전수했고, 하쥬리 재즈피아니스트는 어쿠스틱과 재즈, 팝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라이브공연을 선보였다.

소윙바운더리 브랜드의 하동호 디자이너는 동대문시장 상인에서 서울 컬렉션에 디자이너로 서기까지 꿈을 이룬 과정을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도 이번 꿈키움 특강에 참여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이 된 계기와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 이를 극복한 과정 등을 공개했다. 부산행, 돼지의 왕 등 제작 스토리를 소개하며 영화 관련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했다.

연 감독은 “어떤 일이 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이 넓기도 하고 깊기도 해야 한다”며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조금 늦더라도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 분야 체험 및 문화·인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