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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정일권 이하 수련원)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천문·도예·산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5회(4.20, 5.18, 6.15, 7.20, 8.17)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당일 수련원을 찾는 모든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한 홍염과 흑점관찰 등 낮에 볼 수 있는 하나뿐인 별 ‘태양’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이야기할 수 있는 ‘천체관측’ △15m높이의 인공암벽을 직접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짜릿하고 재미있는 ‘클라이밍 체험’ △전통물레와 손 물레를 이용한 생활도자기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 차에 대한 상식과 차 마시는 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도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련원 내에는 산책로, 파고라, 전망대 등 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오는 것도 체험행사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참여방법은 행사당일 수련원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체험하면 되고, 체험 장소는 수련원내 부산시민천문대, 해오름인공암벽장, 도예공방 등에서 진행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금련산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수련원까지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단 개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료는 유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hakiho30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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