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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엮는 부산-순천 '우정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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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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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방학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 특별연주회로 오는 24일 올해의 첫 무대를 연다. 이번 특별연주회가 'Friendly Concert(우정어린 콘서트)'라는 이름을 걸고 열리는 만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8~20일 통영에서 동계합창캠프를 열어 우정을 쌓으며 공연을 준비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순천시립과 올해 첫 공연

이번 음악회에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저 파란 들판에서', '제비꽃',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에 성가곡을 붙여 만든 '음악을 위하여'를 합창, 다가오는 봄의 향취를 관객들이 느낄 수 있게 했다. '캣츠'의 'Memory', '위키드'의 'Popular',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Singing In The Rain' 등 뮤지컬 노래 합창도 펼쳐진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반딧불 미사'의 '구원', '영광', '거룩', '하나님 어린 양'을 합창한다. 또 '추천가' '너영나영' '한강수타령' 등 우리 민요 모음곡을 흥겹게 불러 경쾌한 새봄을 맞이할 수 있게 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연이 바르톡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 'Roumanian Folk Dances',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2번'을 연주해 무대를 한껏 풍성하게 해 주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 합창 '친구여'로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별연주회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 Friendly Concert'=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균일 2000원. 051-607-3170~1. 박진숙 기자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