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잠재되어 있는 자질과 창의력을 발굴해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부산지역 최고의 청소년상담전문기관입니다.

보도자료

열린마당보도자료

청소년들 ‘안전한 여행지 대구’ 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4-06-16 00:00

본문

경남, 부산시, 울산시 청소년연맹 소속 청소년 2천여 명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업체 스파밸리, (주)이월드, 삼성여행사와 공동으로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 이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과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스파밸리 등과 함께 청소년 단체를 중심으로 안전한 여행지 대구를 홍보하는 등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경남 청소년연맹 소속 청소년 1천450여 명은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28일 5차례에 걸쳐 국립대구과학관과 근대골목을 관람하게 된다. 부산시 청소년연맹 소속 청소년 170여 명은 지난 14일 포레스트(forRest)스파밸리, 대구미술관, 스포츠기념관을 관람했다. 울산시 청소년연맹 소속 청소년 400여 명은 오는 21일과 22일 2회에 걸쳐 이월드와 근대골목을 관람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사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더 높이고, 근대골목 투어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시작 전 투어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하고 있다. forRest스파밸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안전 워밍업 체조, 위급상황 시범 및 참여교육 등 40분 정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물놀이 체험을 하도록 하고, 이월드도 안전교육 후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또 중구청은 자원봉사자를 근대골목 90계단 아래, 계산성당 앞 횡단보도,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앞 등 안전사각지대에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구 관광환경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투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상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월호 사고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부산 간 KTX 할인 승차권과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청소년 투어 상품을 개발해 마케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