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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제10회 청소년 영어 스피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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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7-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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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뿐만 아니라 논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봉래홀)에서 ‘제10회 청소년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이해자)가 주최하고 영도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 148명의 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스피치부문 24명의 학생과 고등부 영어토론부문 2개 팀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 초등부는 ‘가족, 친구 그리고 나’, 중고등부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영도’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영어 스피치대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고등학생 영어토론 부문 경연을 새롭게 도입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매개체가 되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영도 퀴즈 이벤트, 푸짐한 선물 추첨, 참가 학교별 응원전 등 400여명에 이르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람해 대회 열기를 한층 북돋웠다.

대회 결과 스피치 부문 고등부 최우수상은 ‘영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우리 고장 영도를 유창하게 영어로 소개한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1학년 차유진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영도를 소개합니다~’를 발표한 부산영선중학교 3학년 김민승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고학년부에는 ‘나의 가족과 나의 친구’를 발표한 봉학초등학교 5학년 하태주 학생이, 초등저학년부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를 발표한 청동초등학교 4학년 전효원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열린 영어토론부문에서는 가오광(광명고등학교의 수호자들:Guardians of Gwangmyeong)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영도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도시로의 위상 제고와 함께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