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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식의약 주니어'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남구 소재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식품 속에서 색소 분리 ▲손의 위생 상태 확인 및 손씻기의 체험 ▲실험실 견학 등이다.

또 부산식약청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고로 '식의약 주니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식약청의 경우 오는 11월, 12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