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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여중생 폭행' 발생 지역에 파출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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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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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파출소가 개소된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오는 29일 여중생 보복 폭행 사건이 발생한 엄궁동에 엄궁파출소를 임시개소하고, 강력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수렴, 맞춤형 순찰선을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경찰관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지원경력을 엄궁파출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앞서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24차례에 걸쳐 지원 경력 413명을 동원해 순찰활동에 나섰다.

종전 엄궁치안센터를 보강해 만든 엄궁 파출소는 강동철 파출소장을 포함해 경찰관 22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기존 학장지구대가 관할하던 엄궁동의 치안을 맡게 된다.

여기에다 오는 12월까지 부산청 신임경찰관 9명을 더 배치해 인력을 31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안정된 지역 치안활동을 위해서 순찰차 2대도 배치했다. 순찰차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학교시설이 있는 주거지역,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건축자재단지가 있는 상·공업지역을 집중 살피는 등 엄궁동 3만1천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 밖에 부산 사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대안학교와 특수학교에 범죄예방교실 및 교내 취약지 합동 순찰 등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공원·놀이터 등 청소년 범죄취약지 13개소도 선정해 학교 폭력 ZERO-ZONE을 운영하는 등 집중 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