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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만 25세 이하 젊은이를 대상으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2014-15년 동계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매년 여름 6∼8월, 겨울 12∼2월에 만25세 이하 청춘에게 제한적으로 판매하는 철도 자유여행패스이다.

내일로 티켓은 해당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를 자유석이나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대표 인기상품이다.

‘2014-15 동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 발매분까지이며, 승차권은 5일권 56,500원과 7일권(6만2700원)으로 코레일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내일로티켓 이용자에 한해 코레일 대표 관광열차인 O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동계 내일로 시즌에는 외국인 3명, 내국인 1명이 팀을 이뤄 ‘내일로’ 여행을 떠나는 선착순 240팀(960명)에게 전국에서 제공하는 내일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다우리’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또한 과거 ‘내일로’를 이용한 실적이 있으면 12월 1개월 동안은 만 25세를 넘었더라도 다시 한 번 ‘내일로’를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다.

방창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내일로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주는 기차여행의 추억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 또는 부산역, 울산역, 마산역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