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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청소년수련원')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2018년 청소년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일차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일차는 다음달 1일 오전 11까지 도예체험, 스포츠클라이밍, 천체투영관 체험, 천문관측, 부모소양교육, 레크리에이션 및 미션 오리엔티어링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 및 기자재를 청소년수련원에서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개인장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 신청 ⇒ 강좌/교육 신청(금련산청소년수련원) ⇒ 참가비 입금 ⇒ 완료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박 2일 과정에 1인 2만5000원이며,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자재 사용, 시설이용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평소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던 가정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