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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1회 꿈드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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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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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부산이전 1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꿈드림 축제 - 클래식으로 펼치는 청소년의 꿈’ 공연을 10월 14일(수)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축제’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지역 여성·청소년계 인사,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과 선생님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끼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연주자로 참여했다.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 중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국내 음악대학 교수로 구성된 멘토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 연주자로 참여, 음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왕수정 양(17)은 “수많은 사람 앞에 이렇게 당당하게 서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피아노 영재 박해림 양, 공연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약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교수, 바리톤 박흥우 교수 등의 초청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권승 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꿈드림 축제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클래식, 가요, 댄스, 힙합, 연극 등 매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규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6~7만 명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그 누적인원이 34만여 명에게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2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94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중앙 지원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