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잠재되어 있는 자질과 창의력을 발굴해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부산지역 최고의 청소년상담전문기관입니다.

보도자료

열린마당보도자료

부산문화회관, 예술과 기술 융합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06-07 11:37

본문

부산문화회관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에 가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 융합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가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전국문예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업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지난 3월 신규기획형 프로그램인 를 응모하였고, 4월 15일 최종 선정됨으로써, 부산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예술과 기술융합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립예술단이 선보일 는 참여자간의 소통을 위한 ‘스토리랩’, 미디어 제작활동인 ‘테크랩’, 신체를 통한 표현활동인 ‘움직임랩’, 효과음 제작을 위한 ‘뮤직랩’, 전과정 통합의 인터렉티브 공연인 ‘판타지랩’(스토리랩→테크랩→움직임랩→뮤직랩→판티지랩 순으로 진행)을 단계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예술과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융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참여자, 기술자-예술자, 전문가-비전문가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문화를 구현해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특별한 상황과 경험들을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과 기술과학을 융합하고 활용하는 능력, 신체를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감정조절 능력, 낯선 상황에서 다양한 관점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의 다양한 능력들을 배양하고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5월과 6월 연구를 거쳐, 7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3기수에 걸쳐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1기와 3기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이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의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접수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선정을 통해 국고 7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 외에 2021년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4건에 7천여만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임응식 작품展 <부산에서 서울로>' 3천3백만 원 등을 지원받는 등 올해 (재)부산문화회관은 1억 원 이상의 문화예술진행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부산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접수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