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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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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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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소년 미디어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위험단계별 맞춤형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서비스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 온라인 진단조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 ▲ 치유 서비스 제공 ▲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개인·집단 상담, 병원연계 및 치료지원, 치유캠프 등이 지원되고,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부모·가족 상담, 온라인 가족 캠프와 같은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을 통한 심리검사, 부모 교육, 집단 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이 22만8천여 명에 이르는 등 미디어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이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아 미디어 중독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51-804-5001) 또는 청소년 전화(1388)로 상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시 센터 1곳을 비롯해 구·군 센터 7개소(남구, 부산진구, 사하구, 수영구,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