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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9일 서면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꿈드림 홍보를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웃리치’는 지역 주민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기관이 직접 밖으로 나가 청소년과 시민을 만나 진행하는 적극적인 발굴·홍보 활동을 의미한다.

부산지역에는 2015년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15개소로 확대 설치됐다.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꿈드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진경찰서가 연합해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서면으로 몰린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홍보물품 등을 제공한다(051-304-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