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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회 아동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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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1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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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19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아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기념행사가 열리는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발표회로 구성됐으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아동참여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만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부산시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 아동들의 아동권리헌장(보건복지부, 2016년 5월 제정)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3명,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3명, 아동학대 예방의날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과 이병진 행정부시장의 기념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발표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의 발표가 진행된다. 2021년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으로 활동해온 부산시 초·중·고등학생 단원 26명이 조별 활동을 통해 마련한 5개의 정책제안(▲ 통학로 안전을 위한 제안 ▲학교 화장실 위생 개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이 아동참여권 옹호를 위해 진행한 ’아(이들의) 참(여)! 들으셨나요?‘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아동 서명 퍼즐도 이날 부산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라며, “부산시는 아동이 원하면 변화가 일어나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부산시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가 아동 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구성됐으며, 예산학교와 권리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주체로서 스스로 아동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들이 활동을 통해 제안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등록돼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시정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