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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영광사, 지역 소외계층·청소년 위해 자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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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1-12-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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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영광사(주지 여공 스님)는 12월2일 영도구청 구청장실에서 ‘2021년 송년 맞이 자비의 쌀 및 성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영광사는 백미 600kg(20kg 30포)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송년을 기원했다. 전달식에는 영광사 주지 여공 스님과 김철훈 영도구청장, 박종이 영광사 신도회장, 김복이 총무, 이진아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영광사 주지 여공 스님은 “지난 3월 소임을 맡아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고 또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불자님들께서 깊은 신심으로 기도에 동참해주시고 오늘의 이 자비 나눔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동지 20일 앞두고 성큼 차가워진 날씨에 우리 주위의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넉넉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신도님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도 “취임하시자마자 쌀을 모아서 소리 없이 기부해주시고 이번에도 이렇게 소중한 나눔의 선물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신선동 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각 지역의 소외계층의 골고루 나누어질 수 있도록 하며 성금은 장학회 기금으로 전달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사는 부산 영도구 봉래산 둘레길에 자리한 범어사 말사다. 주지 여공 스님은 지난 3월 주지 소임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자비 나눔과 신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스님은 금정총림 범어사 사회국장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