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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이번엔 청소년에 '파일럿'되는 꿈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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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청상
작성일 : 22-01-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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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이번에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교실'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교육기부활동이다.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고교생에게 기업탐방 기회와 현장감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여기에는 교육청에서 선발한 고교생 19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승무원 훈련 과정 중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훈련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화재 진압 △비상 탈출 △기내 방송 △서비스 실습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쉽고 재밌게 배웠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승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꿈담기 드림교실 외에도 지역의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약 5개월간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드림캠퍼스'라는 이름으로 항공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이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밖에 △무착륙 학습비행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를 통해 항공업에 대한 관심과 꿈도 키워주는 등 지역의 항공 산업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운항·정비 등 다양한 직군의 꿈담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항공인력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 교실'은 부산시 교육청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만든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