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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꿈팡팡624’ 청소년 창업카페 '첨운'개업

등록 2014.06.25 09:05:45수정 2016.12.28 1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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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25일 부산 북구 구포동 창조문화 활력센터 ‘꿈팡팡624(STREET624)’에서 브리지스쿨 학생인 청소년 4명이 '첨운'카페를 열고 창업체험을 하고 있다. 2014.06.2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북구 구포동에 문을 연 창조문화 활력센터 ‘꿈팡팡624(STREET624)’에서 청소년들이 창업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 진로학교 ‘Bridge School’의 윤혜진·김나현·김성경·박다영 학생 등 4명은 그동안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사회적기업 탐방, 문화예술교육, 해외 직업 현장 탐방과 멘토 인터뷰 등을 통해 인턴쉽 경험을 쌓아 ‘첨운’이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열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첨운’은 처음 시작하는 카페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이들은 16세에서 19세에 이르는 브리지스쿨 학생들로 창조문화 활력센터 1층에 카페운영 직업체험을 위한 창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카페를 열었다.

 이 카페운영 직업체험은 사회적기업가들 인터뷰 탐방 중 북구창조문화활력센터 위탁운영자인 문화단체 ‘숨’의 차재근 대표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4명의 청소년들이 아직은 배움의 단계이지만 스스로 사회를 배우려는 열정은 누구보다 강하다”면서 “카페를 운영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복돋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브리지스쿨’(http://cafe.naver.com/thinkanddoschool)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와줄 진로학교(이사장 류기정)로 지난 3월 10일 개교했다. 대상은 16~19세 청소년이며, 정규 고등학교 또는 대안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자아 및 진로탐색,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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