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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출범…초중고생 50명으로 구성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021-05-24 13:50 송고
'2021 부산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비대면 발대식 화면.(서구 제공) © 뉴스1
'2021 부산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비대면 발대식 화면.(서구 제공) © 뉴스1

부산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권익 향상에 나선다.

부산 서구는 지역 내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2021년 부산 서구 아동·청소년의회’가 최근 발대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은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의장단 선출,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서구 아동·청소년의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초중고생 50명이 선발됐다.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하고 각종 정책을 발굴·토론·제안한다. 주민참여예산활동, 서구의회 참관, 인권축제 견학 등도 수행하게 된다.

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와 연계해 아동 권리 옹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의회에 참여한 아동이 자신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인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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