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약계층 청소년 3천명에 교통카드 지급…1인 10만원 상당
송고시간2021-05-31 09:52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31일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천장을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리는 전달식에는 이병진 시 행정부시장, 강종규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 백진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교통카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 등 3천명이다. 1인당 10만원 상당이다.
이병진 부시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이루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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