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오후 부산아동복지협회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협의회 소속 13개 이전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등과 ‘2021년 상반기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13개 이전공공기관과 임직원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간식,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취약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서는 다양한 간식 선물을 담은 2,5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양육시설 아동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상 13개 기관과 부산은행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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