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학기 개학 맞아 청소년 상담주간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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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음백신 접종으로 생활면역력 UP!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학기 개학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2021년 2학기 개학맞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 동안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를 통해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우울 증세와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상담(www.cyber1388.kr) ▲청소년 전화(☎1388), ▲문자(#00001388) 및 ▲카카오톡(청소년상담1388 채널) 채널 등을 통한 비대면 24시간 상담도 지원되며, 모든 상담은 무료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정서적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전문상담역량을 지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길 바란다”며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마음백신 접종으로 부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청소년복지지원 기관으로 부산지역에는 시 센터 1곳을 비롯해 구·군 센터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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