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안정하 본부장(사진 중앙 오른쪽)과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영 소장(사진 중앙 왼쪽) 등 관계자들이 여자 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제공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17일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함께 취약계층 여자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걱정마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롯데장학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걱정마 키트'는 취약계층 여자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과 종합비타민, 훼이셜폼, 립밤 등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백화점 울산점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제작했다.
후원물품은 각 가정에 택배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자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키트가 취약계층 여자청소년의 경제적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진영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롯데장학재단에서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위생용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