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제7기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과 집행, 평가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제7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며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위원회 활동으로 청소년정책한마당, 청소년예산참여제 등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문과 정책제안,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또래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의견과 정책제안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도록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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