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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부모 고민 해결…온라인 자가상담 강화

'솔로봇 상담' '이음이 온라인 부모교육' 개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10-20 06:00 송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2022.10.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2022.10.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성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가상담 신규 콘텐츠인 '솔로봇 상담'과 '이음이(e) 온라인 부모교육'을 추가 개발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솔로봇 상담(솔루션+챗봇)'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상 속 인물 또는 가상의 게임 인물(캐릭터)이 돼 상담자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 서비스이다.
대인관계 불안,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진로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콘텐츠 제작 과정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대학교의 심리학과, 광고홍보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부모를 위한 온라인 상담 콘텐츠인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지도'도 함께 운영한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부모 스스로 자녀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청소년상담1388'을 통해 청소년에게 365일, 24시간 고민 해결부터 위기 상담까지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페이스북 상담서비스를 개시했고, 4월부터는 메타버스에서도 온라인 상담 홍보 창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콘텐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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