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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능 마친 청소년 대상 거리상담 실시

등록 2022.11.17 0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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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자정,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

청소년쉼터 등 17개 기관 합동 거리상담

[부산=뉴시스] 지난해 11월 18일, 2021년 수능 시험 후 청소년 거리상담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11월 18일, 2021년 수능 시험 후 청소년 거리상담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면 동천로,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거리에 나온 청소년들의 혹시 모를 일탈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진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7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거리상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 해방감 만끽 등으로 인한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부스운영은 22시까지) 진행된다.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ox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음주, 흡연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일시청소년쉼터(051-303-967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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